케어네이션, 그로우플러스 M&A..헬스케어 광고 시장 진출

이두리 기자 2023. 5. 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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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돌봄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디지털 광고 대행사 '그로우플러스'를 인수하고 헬스케어 전문 디지털 마케팅으로 영역 확장에 나선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각자대표는 "이번 M&A로 인해 가시적으로는 케어네이션 브랜드를 공유하는 자회사 CN컴퍼니 및 어르신세상과 산하 지점들의 브랜드 강화와 통일성을 기대한다"며 "장기적으로는 헬스케어 시장에 전문성을 가진 광고대행사가 부재한 현 상황에서 그로우플러스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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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서대건 케어네이션 각자대표와 홍민 그로우플러스 대표가 M&A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케어네이션

통합 돌봄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디지털 광고 대행사 '그로우플러스'를 인수하고 헬스케어 전문 디지털 마케팅으로 영역 확장에 나선다.

그로우플러스는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을 기반으로 케어네이션 외에도 패션, 뷰티,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캠페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광고 대행을 수행 중인 곳이다.

이번 M&A(인수·합병) 계약은 주식 교환과 현금 지급을 통한 100% 인수로 진행됐으며, 인수 금액은 비공개다. 케어네이션 측은 그로우플러스를 기존 홍민 대표 체제로 유지해 업무 효율화를 위한 경영 방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각자대표는 "이번 M&A로 인해 가시적으로는 케어네이션 브랜드를 공유하는 자회사 CN컴퍼니 및 어르신세상과 산하 지점들의 브랜드 강화와 통일성을 기대한다"며 "장기적으로는 헬스케어 시장에 전문성을 가진 광고대행사가 부재한 현 상황에서 그로우플러스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그로우플러스와의 M&A는 그린실버(오프라인 간병), 제일락푸드시스템(식자재 유통), CN컴퍼니(PG·VAN 유통), 어르신세상(장기요양)에 이어 다섯 번째 인수·합병이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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