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학교·어린이집 식재료 수수료 전면 폐지

이찬선 기자 2023. 5. 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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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학교와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 시 부과했던 수수료를 전면 폐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수수료 수입 등으로 운영되던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예산 18억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해 인건비와 물류비 등 운영비를 전액 지원한다.

시는 그간 학교급식 식재료에 공급 수수료를 부과해 연간 6억원의 수수료를 인건비와 물류비 등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비용으로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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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전경./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학교와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 시 부과했던 수수료를 전면 폐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수수료 수입 등으로 운영되던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예산 18억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해 인건비와 물류비 등 운영비를 전액 지원한다.

시는 그간 학교급식 식재료에 공급 수수료를 부과해 연간 6억원의 수수료를 인건비와 물류비 등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비용으로 사용해왔다.

학교급식 식재료에 부과했던 수수료가 사라지면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138개교 1만764명에게 완전한 무상급식이 실현된 셈이다.

김동일 시장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령산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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