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가루에서 곰팡이독소 초과 검출…회수 조치

이광호 기자 2023. 5. 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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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7일) 식품소분업체 '움트리'에서 판매한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에서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아플라톡신은 일종의 곰팡이균으로, 1㎏당 15㎍(0.015㎎) 이상 검출되면 안 되는 강한 독성물질입니다. 이 제품은 22㎍이 검출돼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오는 9월 20일로 표기된 제품으로, 300g으로 소분된 제품이 909㎏, 900g짜리 제품이 2천160㎏ 생산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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