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예술활동에 기술·장소·장비 지원…6월13일까지 접수

강진아 기자 2023. 5. 17.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술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예술-기술 매칭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데이터 기술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군에 대한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예술 현장 의견에 따라 예술위는 그 범위를 기술·장소·장비 서비스로 확대했다.

예술위는 예술인(단체) 공모에 앞서 예술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장소·장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공모를 진행했다.

선정 기술서비스 소개는 당일 예술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23일 열리는 '예술-기술 매칭 사업설명회'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3.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술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예술-기술 매칭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예술-데이터 매칭 지원사업'에서 출발했다. 데이터 기술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군에 대한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예술 현장 의견에 따라 예술위는 그 범위를 기술·장소·장비 서비스로 확대했다.

총 20억원 규모의 사업은 전년도 설문조사 결과 예술 현장 수요가 가장 높았던 ▲기술 3개 유형(실감미디어·3D·인공지능) ▲장소 ▲장비 유형으로 추진된다. 향후 제공하는 기술 서비스 유형은 올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견 수렴을 거쳐 확대할 예정이다.

예술위는 예술인(단체) 공모에 앞서 예술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장소·장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공모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37개 기업에서 제공하는 총 50개 서비스(기술 38개·장소 7개·장비 5개)를 선정했다.

기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 융합 창작에 도전할 예술인(단체)의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6월13일 오후 5시59분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접수 받는다.

'예술-기술 매칭 사업설명회'도 23일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선정 기술서비스 소개는 당일 예술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도 진행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도 참여해 예술인에게 기술 융합 예술 활동에 필요한 저작권 상담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