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예술활동에 기술·장소·장비 지원…6월13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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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술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예술-기술 매칭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데이터 기술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군에 대한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예술 현장 의견에 따라 예술위는 그 범위를 기술·장소·장비 서비스로 확대했다.
예술위는 예술인(단체) 공모에 앞서 예술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장소·장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공모를 진행했다.
선정 기술서비스 소개는 당일 예술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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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술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예술-기술 매칭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예술-데이터 매칭 지원사업'에서 출발했다. 데이터 기술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군에 대한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예술 현장 의견에 따라 예술위는 그 범위를 기술·장소·장비 서비스로 확대했다.
총 20억원 규모의 사업은 전년도 설문조사 결과 예술 현장 수요가 가장 높았던 ▲기술 3개 유형(실감미디어·3D·인공지능) ▲장소 ▲장비 유형으로 추진된다. 향후 제공하는 기술 서비스 유형은 올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견 수렴을 거쳐 확대할 예정이다.
예술위는 예술인(단체) 공모에 앞서 예술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장소·장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공모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37개 기업에서 제공하는 총 50개 서비스(기술 38개·장소 7개·장비 5개)를 선정했다.
기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 융합 창작에 도전할 예술인(단체)의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6월13일 오후 5시59분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접수 받는다.
'예술-기술 매칭 사업설명회'도 23일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선정 기술서비스 소개는 당일 예술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도 진행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도 참여해 예술인에게 기술 융합 예술 활동에 필요한 저작권 상담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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