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6월 일본투어, 도쿄 티켓오픈 첫날 매진
손봉석 기자 2023. 5. 17. 17:33
한국 대표 DJ 겸 음악 프로듀서 250(이오공)이 오는 6월 일본 열도 투어를 나선다.
250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6월 6일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나가노, 마츠모토까지 일본 5개 도시 투어 소식을 공식으로 전했다. 도쿄는 티켓 오픈 하루만에 전석이 매진이 됐다.
지난해 말 일본 다수 매체가 ‘올해의 음반’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250은 이번 투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나선다.
‘250’은 자신의 음반 ‘뽕’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을 기념하여 기념 바이닐의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2주 만에 한국과 일본에서 총 3200장이 판매가 됐다.
‘250‘은 지난해 3월 자신의 정규 음반 ‘뽕’을 발표, 국내외 평단과 음악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영국의 가디언지는 ‘250’을 ‘국제적 보물(International treasure)’이라 수식하면서 음반 ‘뽕’의 음악적 성과를 높이 평했고, 영국 ‘와이어(Wire)’, ‘믹스맥(Mix Mag)’ 등 세계적 음악 잡지들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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