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자'에 코스피·코스닥↑…우르르 몰려간 '이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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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보면 서비스업, 종이·목재, 화학이 1%대 상승 마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을 신규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한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제약,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3%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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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거시경제 불확실성 요인에 대한 우려를 뒤집는 결과다. 이차전지,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매수세도 거셌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2포인트(0.58%) 오른 2494.66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오후 4시 기준 외국인은 1569억원, 기관은 157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24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면 서비스업, 종이·목재, 화학이 1%대 상승 마감했다. 증권, 의약품, 제조업, 섬유·의복, 운수장비 등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음식료품, 전기가스업은 1%대 하락 마감했다. 건설업, 기계, 운수·창고, 통신업, 철강및금속은 약보합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은 3%대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LG화학, 삼성SDI, NAVER, 카카오, 셀트리온 등은 2%대,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은 1%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KB금융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과 중국의 경기 회복 둔화 우려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 유입이 확대되면서 코스피가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을 신규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한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570원(3.75%) 오른 1만5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4포인트(2.14%) 오른 834.19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296억원, 기관이 937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167억원 순매도했다.
제약,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3%대 상승 마감했다.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는 2%대 올랐다. 반면 음식료·담배 업종은 0.01%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1.31%) 오른 23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 함께 에코프로(3.09%), 셀트리온헬스케어(2.08%), 엘앤에프(2.58%), HLB(14.12%) 등도 상승 마감했다.
최근 호실적을 기록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이날도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총 6위인 JYP Ent.는 전 거래일 보다 4100원(3.55%) 오른 11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스엠(3.75%), 와이지엔터테인먼트(7.41%) 등도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원 내린 1337.2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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