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서 과수화상병 추가 발생…누적 6건, 1.9ha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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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충북에서 과수화상병이 올 들어 국내에서 첫 발생한 이후 일주일 사이에 발생 농가가 모두 6곳으로 늘었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주시 신니면의 한 과수농가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지난 9일 충주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보고된 이후 충주 5곳, 진천 한 곳 등 모두 6곳의 과수원, 1.9ha로 피해 면적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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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충북에서 과수화상병이 올 들어 국내에서 첫 발생한 이후 일주일 사이에 발생 농가가 모두 6곳으로 늘었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주시 신니면의 한 과수농가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 사과 나무 85그루가 매몰 처분됐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지난 9일 충주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보고된 이후 충주 5곳, 진천 한 곳 등 모두 6곳의 과수원, 1.9ha로 피해 면적이 확대됐다.
농정당국은 발생 농가 반경 2㎞ 내에 있거나 역학 관계가 확인된 과수원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충주.진천과 인접한 시.군의 예찰도 강화했다.
앞서 충북에서는 지난해 충주와 제천 등 6개 시군, 103곳의 농가, 39.4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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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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