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트뤼도 총리 108분간 정상회담…곧 공동기자회견

나연준 기자 2023. 5. 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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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정상회담을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108분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향후 60년간 함께 더 강하게'(Stronger Together for the next 60 years)라는 표제의 공동 성명을 발표한다.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양해각서(MOU) 서명식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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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60년간 함께 더 강하게' 공동성명·핵심광물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5.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정상회담을 마무리했다. 양 정상은 곧 이어질 공동 기자회견에서 핵심광물 협력 강화 등에 대한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108분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트뤼도 총리는 용산 대통령실 도착 후 방명록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소인수 회담이 오후 3시35분부터 4시18분까지, 확대 정상회담이 4시20분부터 5시25분까지 진행됐다.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향후 60년간 함께 더 강하게'(Stronger Together for the next 60 years)라는 표제의 공동 성명을 발표한다.

또한 양 정상은 북한 인권 문제를 비롯한 국제질서 확립, '2+2 고위급 경제안보 대화' 출범, 핵심광물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 또한 미래세대의 인적·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도 협의했다.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양해각서(MOU) 서명식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후에는 공식 만찬도 함께할 예정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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