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빵가루 절대 먹지 마세요"···발암물질 검출에 '회수 조치'

김정욱 기자 2023. 5.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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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준치를 초과한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옥수수 빵가루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소비기한이 오는 9월 20일까지인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 300g과 900g 용량이다.

식약처는 "아플라톡신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이 나타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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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라톡신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 나타날 수 있어”
식약처로부터 회수 처분을 받은 별이빛나는옥수수빵가루. 식약처 제공
[서울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준치를 초과한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옥수수 빵가루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소비기한이 오는 9월 20일까지인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 300g과 900g 용량이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식약처는 “아플라톡신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이 나타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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