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오승환, 마무리로 복귀
이용익 기자(yongik@mk.co.kr) 2023. 5. 17. 17:30
한·미·일 500세이브 재도전
삼성 라이온즈의 '끝판왕' 투수 오승환(40·사진)이 마무리 역할로 복귀한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7일 2023 KBO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어제 복귀전에서 잘 던진 오승환이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환은 올 시즌 구위 저하로 인해 마무리 보직을 이승현(21)에게 넘긴 뒤 계투, 선발 출전 등을 오가다가 2군에서 회복 과정을 거쳤고 지난 14일 1군에 돌아왔다.
현재 개인 통산 한·미·일 496세이브, KBO리그 374세이브를 기록 중인 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라는 대기록에 재도전할기회를 잡게 됐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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