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내달 개막 맨부커상 얀 마텔 방한

김슬기 기자(sblake@mk.co.kr) 2023. 5. 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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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비인간과 공존하는 길을 찾다."

국내 최대 규모 책 축제 '2023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14~18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인간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선과 환경 문제 등에 주목하며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를 주제로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로 맨 부커상을 수상한 작가 얀 마텔이 직접 강연에 참여한다.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마텔은 6월 14일과 15일 두 번의 강연과 17일 사인회를 통해 한국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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