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덕 봤다…bhc, 치킨 매출 2배 급증

류난영 기자 2023. 5. 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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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가정의 달 매출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bhc치킨이 근로자의 날(5·1)과 어린이날(5·5) 매출을 분석한 결과 금요일이었던 어린이날 가맹점 일평균 매출이 전주 금요일 대비 1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인 근로자의 날에도 가맹점 일평균 매출이 전주 월요일 대비 1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bhc치킨은 올해 5월 1주 차에 있는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이 예년과 달리 주말과 겹치면서 치킨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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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c 치킨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가정의 달 매출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bhc치킨이 근로자의 날(5·1)과 어린이날(5·5) 매출을 분석한 결과 금요일이었던 어린이날 가맹점 일평균 매출이 전주 금요일 대비 1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인 근로자의 날에도 가맹점 일평균 매출이 전주 월요일 대비 1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bhc치킨은 올해 5월 1주 차에 있는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이 예년과 달리 주말과 겹치면서 치킨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근로자의 날의 경우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근로자가 휴가를 보내는 가운데 치킨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이 특정한 의미 있는 날에 먹는 음식에서 벗어나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언제나 어디서나 편하게 휴일을 즐길 수 있는 소울푸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bhc치킨측은 설명했다.

치킨 업계에서 5월은 12월과 더불어 치킨 소비가 많은 기간이다.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들과 함께하는 각종 기념일이 다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부처님 오신 날이 주말과 겹쳐 월요일인 29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됐다.

이에 bhc치킨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스윗킹폭립 구매인증 이벤트, 유명 유튜버와 인스타툰 작가와의 콜래버 이벤트, 체험단 모집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전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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