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제인, 新파트너십 선언.."2025·2030 엑스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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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경제인들이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는 가운데 양국의 제휴·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창조하자고 뜻을 모았다.
양국 경제인들은 '양국관계의 유지·발전을 위해 경제인이 먼저 움직이고, 움직이게 만든다'는 한일신사업무역회의의 제언을 바탕으로 △경제연계 확대 △상호교류 증진 △세계박람회(엑스포) 상호 협력 방안 등을 성명서에 담았다.
한·일 경제인회의는 1969년부터 개최된 양국 경제인 간 대표적인 연례 교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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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경제인들이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는 가운데 양국의 제휴·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창조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과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은 17일 '제55회 한·일 경제인회의' 폐막식에서 이런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발표했다. 양국 경제인 대표단은 "오랫동안 바라왔던 안심하고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격동하는 비즈니스 환경속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창조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양국 경제인들은 '양국관계의 유지·발전을 위해 경제인이 먼저 움직이고, 움직이게 만든다'는 한일신사업무역회의의 제언을 바탕으로 △경제연계 확대 △상호교류 증진 △세계박람회(엑스포) 상호 협력 방안 등을 성명서에 담았다. 양국 경제인은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시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제3국 프로젝트, 디지털·그린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업에 나선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2030 부산엑스포의 개최 실현을 위해서도 힘을 보탠다.
한·일 경제인회의는 1969년부터 개최된 양국 경제인 간 대표적인 연례 교류 행사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중단됐던 대면 회의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지난 16일 개막한 이번 회의에는 양국 경제인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틀간 열띤 토론과 협의의 결과를 공동성명에 담았고, 성명 발표를 끝으로 폐회했다. 제56회 한·일 경제인회의는 내년 일본에서 개최된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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