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수 "쿠팡 물류센터 무산돼 안타깝다…과오 안고 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쿠팡 함양물류센터 투자철회와 관련해 큰 노력을 기울였으나 무산돼 안타깝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진 군수는 이날 함양군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쿠팡 함양물류센터와 관련해 저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 모두가 정말 큰 노력을 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비공식적으로 도지사와 만나는 등 많은 일정을 소화했으며 '함양군 기업 및 투자유치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전부 개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쿠팡 함양물류센터 투자철회와 관련해 큰 노력을 기울였으나 무산돼 안타깝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진 군수는 이날 함양군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쿠팡 함양물류센터와 관련해 저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 모두가 정말 큰 노력을 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비공식적으로 도지사와 만나는 등 많은 일정을 소화했으며 '함양군 기업 및 투자유치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전부 개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의 논쟁은 군의 기업 이미지 하락을 불러오고 향후 기업 유치에 큰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가 모든 과오를 안고 가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년 준공 예정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경남도와 긴밀히 협조 중인 철도망이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면 힘찬 도약을 이룰 것이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첫사랑 닮았다" 여직원에 문자 보낸 부산경찰청 경정 대기발령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한국-호주전 도중 통로 난입한 도미니카공화국…훈련 방해까지 | 연합뉴스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태국 원숭이 200여마리 우리서 탈출…경찰서·민가 습격 | 연합뉴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