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남국 징계안 제출…당·원내지도부 명의

하종민 기자 2023. 5. 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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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7일 가상자산(코인) 논란으로 자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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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윤리실천·품위유지 의무 등 위반 사유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 의원은 자진 탈당을 선언했다. 2023.05.1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하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가상자산(코인) 논란으로 자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조금 전 국회의원 김남국에 대한 징계안을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번 징계안은 민주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 20명 명의로 채워졌다.

그는 "이번 제소 결정은 이재명 대표의 제안으로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라며 "징계안에 적시된 징계 사유는 국회법과 국회의원 윤리강령, 국회의원 윤리 실천 규범에 따른 품위유지 의무, 직무 성실 의무 및 청렴 의무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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