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기업 해상풍력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

부산=노수윤 기자 2023. 5. 17.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선급(KR)이 기업의 해상풍력기술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업계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해상풍력기술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상래 KR 풍력사업팀장은 "기업의 해상풍력기술 수요가 높으나 전문 교육은 부재했다"며 "해상풍력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자 및 관계자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술 수요 반영 전문교육 진행, 기술력 제고 견인
한국선급이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해상풍력기술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KR)이 기업의 해상풍력기술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업계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해상풍력기술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빨라지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해상풍력산업 육성,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과 함께 기업도 해상 부유물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적 쌓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런 수요를 반영해 11개 강의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공기업과 현대일렉트릭, 대한전선, 유니슨, 노스랜드파워 등 국내외 풍력발전 개발사 관계자 80명이 참석한 상태로 해상풍력발전 기술과 사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KR은 △풍력인증제도 △풍력발전단지 최적배치 및 타당성 조사 △해상풍력시스템 설계 및 평가 △풍력설치선박(WTIV) 및 해상공사 관련 법규 등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에 필요한 기술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이상래 KR 풍력사업팀장은 "기업의 해상풍력기술 수요가 높으나 전문 교육은 부재했다"며 "해상풍력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자 및 관계자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한편 KR은 풍력발전 KS 인증 설계평가 위탁기관 및 KOLAS 제품인증기관이며 풍력발전시스템 및 풍력발전단지 인증 관련 기술 서비스를 하고 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