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의사, 울산대병원 신경계혈관내 수술 배우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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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출신 의사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의술을 배우고 돌아갔다.
샤일렌드라는 지난달부터 한달 동안 울산대병원 인터벤션센터에서 한국의 선진 신경계 혈관 내 수술을 전수 받았다.
샤일렌드라는 "연수를 통해 울산대병원 신경외과 권순찬 교수의 뛰어난 신경계 혈관 내 수술을 배우게 돼 영광"이라며 "근무 중인 케냐 병원과 본국 인도에 돌아가 의료환경 개선과 신경계 혈관 질환의 최신 치료법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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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인도 출신 의사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의술을 배우고 돌아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17일 케냐 메디힐병원 영상의학과 의사 샤일렌드라(36)의 연수프로그램 수료식을 했다.
샤일렌드라는 지난달부터 한달 동안 울산대병원 인터벤션센터에서 한국의 선진 신경계 혈관 내 수술을 전수 받았다.
이 기간 샤일렌드라는 신경계 혈관 내 수술을 참관하는 등 다양한 술기와 임상케이스를 접했다.
샤일렌드라는 "연수를 통해 울산대병원 신경외과 권순찬 교수의 뛰어난 신경계 혈관 내 수술을 배우게 돼 영광"이라며 "근무 중인 케냐 병원과 본국 인도에 돌아가 의료환경 개선과 신경계 혈관 질환의 최신 치료법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권순찬 교육수련부장은 "지속적인 외국인 연수를 통해 한국의 의료 우수성을 현지 의료인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울산대병원은 해외연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전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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