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혈액원-당진고, 헌혈 협약…"헌혈버스, 연 2회 방문"

김양수 기자 2023. 5. 17.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당진고등학교와 '헌혈 생명 나눔 단체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진고등학교는 연 2회 생명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

정필환 교감은 "선한 영향력을 지닌 학생을 육성하는 것이 당진고의 교육목표"라며 "이번 헌혈 생명 나눔 단체 협약 체결은 앞으로 학생들이 생명의 중요성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 생명 나눔 문화 동참

[대전=뉴시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박종술(오른쪽) 원장과 당진고등학교 정필환 교감이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당진고등학교와 '헌혈 생명 나눔 단체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진고등학교는 연 2회 생명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 상·하반기 각 1회씩 헌혈버스가 당진고를 방문하고 학생 및 교직원은 단체헌혈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난 해결에 상호 노력, 생명 나눔 활동인 헌혈의 소중함도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선 122명의 당진고 학생과 교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충남 당진시 백암로에 소재한 당진고등학교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30여차례 헌혈 운동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하던 2021~2022년에도 연 2회 이상 헌혈에 참여했다.

정필환 교감은 "선한 영향력을 지닌 학생을 육성하는 것이 당진고의 교육목표”라며 "이번 헌혈 생명 나눔 단체 협약 체결은 앞으로 학생들이 생명의 중요성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술 혈액원장은 "바쁜 학업에도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실천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