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5이닝 6실점… 벌랜더, 메츠 팬들로부터 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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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벌랜더(뉴욕 메츠)가 부진한 투구 내용으로 홈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벌랜더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씨티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벌랜더가 이날 홈경기에서 부진하자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은 그에게 일제히 야유를 퍼부었다.
메츠의 기대와 달리 벌랜더는 시즌 초반 팔근육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올시즌 3경기에 나서 1승2패 ERA 4.76으로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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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씨티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3K로 패전투수가 됐다.
벌랜더는 이날 3회 선투타자 해롤드 라미레즈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다음 타자인 완더 프랑코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 실점위기에 놓였다. 이후 두 타자를 삼진과 뜬공으로 아웃시켰으나 이사크 파레데스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선제 실점했다. 벌랜더는 4회 2사 3루 상황에 라미레즈에게 안타를 맞으며 추가 실점했다. 이후 5회 1사 1루 상황에 파레데스에게 다시 한 번 홈런을 맞으며 점수차가 0-6까지 벌어졌다.
메츠는 5회말 2사 브렛 바티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6회초 호세 시리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1-7이 됐다. 7회말 무사 1루 상황에 피트 알론소의 홈런이 나오며 점수차를 3-7로 좁혔다. 8회초 1사 2루 라미레즈가 안타를 기록하며 탬파베이는 한 점 더 달아났다. 9회말 1사1루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홈런으로 메츠는 5-8까지 따라갔으나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벌랜더가 이날 홈경기에서 부진하자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은 그에게 일제히 야유를 퍼부었다. 벌랜더는 "팬들의 불만을 이해할 수 있다"며 "모두가 실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팀도 나도 모두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슬럼프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벌랜더는 MLB 통산 245승 135패 평균자책점(ERA) 3.2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18승 4패 ERA 1.75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시즌 종료 후 벌랜더는 메츠와 2년 8660만달러에 계약했다. 메츠의 기대와 달리 벌랜더는 시즌 초반 팔근육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올시즌 3경기에 나서 1승2패 ERA 4.76으로 부진하다.
메츠는 이날 패배로 20승 23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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