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싱어 인텔 CEO, 이번주 방한…삼성 임원진과 회동할 듯
배진솔 기자 2023. 5. 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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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면담을 위해 현재 방일 중인 겔싱어 CEO는 이번 주말께 한국을 방문합니다.
인텔코리아는 "겔싱어 CEO는 1년에 한두 번씩 방문할 정도로 한국을 자주 찾는다"며 "이번에도 이번 주말께 내한해 이틀 정도 머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에서 겔싱어 CEO는 주요 파트너사와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텔의 주요 한국 파트너사가 삼성전자인 만큼 겔싱어 CEO는 이번에 삼성전자 관계자를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겔싱어 CEO가 일본에서 대만 TSMC,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과 함께 한국의 삼성전자와 만나 반도체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만큼 이번 한국 방문에서는 모바일 사업부를 만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겔싱어 CEO는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면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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