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소자본 외식 창업만이 답은 아니다…공간임대업 늘어

중소기업팀 2023. 5. 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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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창업시장도 얼어 있는 상태다.

한편 860만 60년대생의 은퇴가 시작되며 창업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창준생(창업준비생)의 수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각광을 받는 가운데,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는 '0원 창업'이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가맹점 모집에만 열중하고 가맹점 관리에는 소홀하여 이로 인해 발생되는 손실은 고스란히 창업자에게 전가된다는 사실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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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전문 유튜브 채널 '마시톡TV' 배성우 대표 칼럼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창업시장도 얼어 있는 상태다. 한편 860만 60년대생의 은퇴가 시작되며 창업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창준생(창업준비생)의 수도 늘고 있는 추세다.

라이킹스페이스 사당점

이에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각광을 받는 가운데,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는 '0원 창업'이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가맹점 모집에만 열중하고 가맹점 관리에는 소홀하여 이로 인해 발생되는 손실은 고스란히 창업자에게 전가된다는 사실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특히 외식업의 경우 창업자들 입장에서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주방과 매장을 모두 아우르는 게 그리 녹녹하지 않기 때문에 가맹본사에서 충분한 교육과 관리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가맹점의 생명력도 그만큼 짧기 마련이다.

코로나19(COVID-19) 때 잠깐 유행을 탈 줄 알았던 아이템인 공간임대업이 입소문을 타며 주목을 받는 것도 초기 비용과 더불어 리스크 또한 낮다는 게 한몫하고 있다. 공간임대업은 대표적으로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렌탈스튜디오, 파티룸 등으로 불리는 사업이다.

이 중 파티룸은 다양한 연령대별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 내 파티 및 소규모 이벤트를 즐기는 문화가 더욱 확산됐고,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파티를 즐기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파티룸이 등장할 것이며,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더욱 즐거운 파티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파티룸과 같이 공간임대업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자신이 소유한 공간을 일정한 비용을 지급받은 후 타인에게 빌려주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100% 예약제인 데다가 창업자가 무인으로 돌릴 수 있는 구조라 직업이 있는 사람들도 투잡으로 운영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감성이 있는 인테리어 못지않게 안전성과 위생성이 중요한 만큼 파티룸 운영업체들은 철저한 위생 및 방역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손님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중소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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