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TV 맛집 한 시간씩 기다려, ♥김국진과 반대”

김지우 기자 2023. 5. 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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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캡처



‘소식좌 부부’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과의 차이점을 얘기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걸어서 프랑스로, 서래마을에서 즐기는 프랑스 가정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수지는 프랑스 가정식 식당에 방문했다. 강수지는 “항상 사람이 많아서 못 들어왔는데 평일 낮에 오니 먹을 수 있게 됐다. 다른 나라 음식 먹는 건 새로운 경험이다. 흥미롭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는 맛집 좋아한다. ‘생생정보통’에 나오는 곳에 가서 한 시간이라도 기다려 먹고 싶어 하는 성향이다. 저희 남편은 절대 아니고 저희 아빠랑 저는 그렇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언젠가 (맛집에) 갔는데 우리 앞에서 딱 끊어진 적이 있다. 게장이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 그렇게 오래 기다렸는데 그냥 돌아왔다. 너무 서운하더라”는 일화를 전하기도.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캡처



이후 바게트 샌드위치와 연어 끼쉬 등 주문한 음식 나왔다. 맛있게 먹던 강수지는 “비비아나가 좋아할 거 같다. 남편은 이런 거 주면 좀... 한국 음식 제일 좋아해서 김치 없냐고 할 것 같다”며 김국진과 정반대 성향에 웃음을 터트렸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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