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농협(조합장 최원규)이 NH농협 속초시지부(지부장 윤기태) 직원과 함께 15일 지역 벼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사진).
본격 영농철이 시작됐음에도 농촌 고령화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행사에서 참석자는 벼 이앙 작업을 돕고 모판을 나르느라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들은 “돈을 주고도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농협 직원들이 농사일을 거들어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최원규 조합장은 “앞으로도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올해 영농활동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