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립공원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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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11일 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월출산 국립공원 관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OU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월출산국립공원의 균형 있는 보존과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약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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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11일 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월출산 국립공원 관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OU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월출산국립공원의 균형 있는 보존과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약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에 따라, 국립공원공단에서는 강진군 지역의 월출산국립공원 내 저지대 숲체험 인프라 시설, 야영장 등을 조성하고 강진군에서는 시설 도입에 필요한 진입도로, 상하수도 시설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군에서 그동안 강 군수를 중심으로 김화진 국민의 힘 전남도위원장과 강진 월출산권역 관광명소화를 위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공원시설 도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 꾸준하게 건의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저지대 숲체험 인프라 사업은 국립공원 저지대에서 다양한 경관을 보고 숲의 중ㆍ상층부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하늘 전망대와 탐방로를 결합한 체험시설이며, 야영장 조성은 소음과 매연 등 공해가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시설과 공원, 편의시설 구축이 주 내용으로, 수려한 경관과 자연 생태적 가치가 높은 옥판봉 탐방로도 개설된다.
강진원 군수는 “관광 인프라를 강화해, 관광객 대거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현실로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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