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포위원에 '글로벌 우수 인재' 적극 영입"

하채림 2023. 5. 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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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제21기 민주평통 동포위원으로 과학·기술·경제·문화·예술·체육 등 각계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주평통은 공관장 추천 또는 사무처장의 제청 방식으로 동포 우수인재 자문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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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제21기 민주평통 동포위원으로 과학·기술·경제·문화·예술·체육 등 각계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재외동포 인재를 대통령 통일정책 자문위원으로 특별 위촉해 그들의 열의와 영향력을 통일의 동력으로 삼고, 그들에게 자긍심도 심어줄 것이라고 민주평통은 설명했다.

민주평통은 공관장 추천 또는 사무처장의 제청 방식으로 동포 우수인재 자문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추천 등 위촉 절차에 관한 사항은 관할 공관이나 민주평통 사무처(smlim1402@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군사·안보, 남북관계 전문가뿐 아니라 정보기술(IT)이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 문화·체육 분야 동포 인재들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한반도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끌어내, 한반도의 안전과 통일문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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