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관내 주요 25개 노선 보도시설물 전수조사

권혜정 기자 2023. 5. 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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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교통약자 편의 향상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관내 주요 25개 노선의 보도 시설물을 전수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전수조사 후 보도시설물 상태를 A등급부터 E등급까지 5단계로 분류해 중장기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낡고 파손된 보도 시설물, 규정에 맞지 않는 시설물, 교통약자 편의시설 등을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편안히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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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 후 A~E등급으로 분류해 중장기 정비계획 수립
보도블럭 파손 정비 후 모습. (광진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교통약자 편의 향상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관내 주요 25개 노선의 보도 시설물을 전수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구체적으로 △보도 포장 상태 △횡단보도 경계석 턱 낮춤 적정 여부 △점자블록 및 차량 진입 억제용 볼라드 설치 기준 적합 여부 △어린이보호구역 방호 울타리 상태 등을 조사한다.

특히 보도와 차도의 높이차, 설치 방향이 부적정한 점자블록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집중 점검해 휠체어 사용자와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높인다.

구는 전수조사 후 보도시설물 상태를 A등급부터 E등급까지 5단계로 분류해 중장기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낡고 파손된 보도 시설물, 규정에 맞지 않는 시설물, 교통약자 편의시설 등을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편안히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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