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내촌농협서 올해 도내 첫 행복버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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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 내촌농협(조합장 사재석)이 11일 내촌면체육공원에서 올해 첫 강원지역 '농업인행복버스'의 출발을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마을을 찾아 무료 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 돋보기안경 등을 지원한다.
내촌농협은 13개리 영농회별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차량을 지원했다.
강원농협은 올해 내촌농협을 비롯해 12개 농협을 찾아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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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여명 어르신들 한방 치료 등
강원 홍천 내촌농협(조합장 사재석)이 11일 내촌면체육공원에서 올해 첫 강원지역 ‘농업인행복버스’의 출발을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마을을 찾아 무료 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 돋보기안경 등을 지원한다.
행사에선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고령어르신 180여명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질환 상담과 침·뜸·부항·물리치료에 나섰다.
내촌농협은 13개리 영농회별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차량을 지원했다. 또 농가주부모임 홍천군연합회(회장 안숙자) 봉사단은 행사 진행에 힘을 보탰다.
조합원 정영덕씨(81·물걸리)는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위로받는 시간이었다”며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사재석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원농협은 올해 내촌농협을 비롯해 12개 농협을 찾아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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