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떠난 조정린, 11년 만에 ‘강심장리그’로 예능 컴백

강선애 2023. 5. 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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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를 떠나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정린이 11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컴백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강심장리그'가 1회 예고편을 통해 일부 게스트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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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연예계를 떠나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정린이 11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컴백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강심장리그'가 1회 예고편을 통해 일부 게스트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강심장리그' 1회 예고편에는 MC 강호동X이승기의 오프닝 멘트에 맞춰 썸네일로 꾸며진 화려하고 독특한 세트와 최초로 공개된 게스트 군단, 그리고 이지혜, 김동현, 김호영, 영탁, 엄지윤, 손동표 등 '토크 코치'들의 리액션이 담기며 시작부터 '하이 텐션'을 기대케 했다.

특히 첫 회에 등장하는 게스트 군단의 '힙한 이야기'들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의 맏형 지석진은 '유재석 썸네일'로 '연예대상' 비화 토크를 예고했고,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활약한 배우 심소영은 "저는 이제훈을 사랑하면 안 되냐"고 토로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배우 이제훈의 목소리가 등장, 그의 깜짝 목소리 출연을 예고했다.

이밖에 반가운 얼굴들의 출연도 시선을 모았다. '강심장'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나 기자로 활동해 온 조정린은 11년 만에 '강심장리그' 게스트로 컴백해 자신의 개인기였던 전도연 성대모사로 웃음을 줬다.

또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주목 받았던 지승준과 10살 연하의 예비 신랑을 공개한 가수 레이디 제인도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 배우들도 출동한다. '송혜교 엄마' 역할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박지아, '넝담쌤' 허동원이 드라마 비하인드를 소개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의 이야기에 강호동은 "김은숙 작가를 믿지 못하는 거냐"라고 반박하기도 해 궁금증을 높였다.

핫한 인물들의 힙한 이야기가 담길 '강심장리그'는 오는 23일(화)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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