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스쿨존 교통사고에 무거운 책임감"

우철희 2023. 5. 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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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윤희근 청장은 오늘(17일) 서울 덕의초등학교에서 학부모·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전국의 모든 어린이가 지금보다 훨씬 나은 환경에서 교통 안전을 걱정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윤 청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정부 차원에서 협업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윤 청장은 이어 신도림중학교도 찾아 3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번 현장 방문이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 안전 확보라는 주요 국정과제 점검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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