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사+5·18 '오월길 광주천 코스'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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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오월길문화사업단이 5·18민주화운동과 광주만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오월길 광주천 코스'를 개발, 오는 22일부터 시범운영한다.
이 코스는 5·18사적지인 민주광장에서 출발해 친숙하지만 잘 모르는 광주천의 잊힌 이야기를 듣고, 광주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직공원(전망타워)을 차례로 둘러보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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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5·18기념재단 오월길문화사업단이 5·18민주화운동과 광주만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오월길 광주천 코스'를 개발, 오는 22일부터 시범운영한다.
이 코스는 5·18사적지인 민주광장에서 출발해 친숙하지만 잘 모르는 광주천의 잊힌 이야기를 듣고, 광주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직공원(전망타워)을 차례로 둘러보도록 구성됐다.
또 일제 강점기 광주학생독립운동과 독재에 항거한 4·19혁명은 물론 80년 5월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광주공원을 지나 광주천을 걸으며 연등축제를 관람하고 주먹밥으로 공동체 정신이 발현됐던 양동시장까지 가는 여정이다.
광주천과 함께 흘러온 지난 100여 년간의 역사 속에서 외세에 저항했고 독재와 불의에 항거해온 광주 사람들의 정신을 찾아떠나는 오월길 광주천 코스 투어는 2시간 정도 소요되며 5·18사적지 안내 해설사 '오월지기'와 함께한다.
신청방법은 포털사이트 '오월길' 검색 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예약(20~27일)은 온라인폼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1회당 15명 이내로 오는 22~28일(오후 5시 출발, 최소 5인 이상)동안 원하는 일자를 선택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17일 "새 코스는 오월과 광주의 역사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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