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여주 신륵사서 '화재 대응 합동 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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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7일 여주시 신륵사에서 최첨단 장비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화재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도내 전통사찰 351곳에 대한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관계인 초기대응 능력 강화와 산악지형에 특화된 험지펌프 차량 등 최첨단 장비를 동원한 합동훈련으로 안전한 석가탄신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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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전한 석가탄신일 위해 화재 대응 점검
경기지역 사찰 351곳 화재대응훈련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7일 여주시 신륵사에서 최첨단 장비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화재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100여 명 인원과 험지펌프 등 소방차량 20여 대, 소방헬기가 동원됐다. 연소확대 여부와 화재 범위 확인을 위해 소방드론 등 최첨단 장비도 사용됐다.
화재초기 사찰 관계자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대응과 여주시 산림공원과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함께 하는 대응전술 전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여주소방서는 훈련에 앞서 신륵사 구조와 중요 재산 위치 등을 고려, 구조물 해체까지 단계별 전술을 만들었다. 이어 소방차를 활용한 원거리 중계송수와 사다리차를 이용한 지붕 부분 집중 방수훈련을 실시했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도내 전통사찰 351곳에 대한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관계인 초기대응 능력 강화와 산악지형에 특화된 험지펌프 차량 등 최첨단 장비를 동원한 합동훈련으로 안전한 석가탄신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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