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회장 야심... “벨링엄·음바페·데이비스 초대형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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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축구계 정복을 위해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 "레알이 초대형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PSG가 장기 프로젝트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어 매각에 응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레알은 그의 동향을 계속 주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스페인 피챠헤스는 스카이스포츠를 인용해 "레알이 벨링엄, 음바페, 데이비스 세 명의 스타 영입을 위해 거액을 던질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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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축구계 정복을 위해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 “레알이 초대형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숙적인 FC바르셀로나에 프리메라리가 타이틀을 내줬지만, 코파 델 레이에서 20번째 정상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 UEFA 슈퍼컵과 FIFA 클럽월드컵까지 포함하면 4관왕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레알은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은 이미 오랫동안 영입 소문이 돌고 있다.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의 노쇠화에 따른 전력 보강으로 젊은 팀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 19세 나이로 분데스리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그에게 레알이 관심을 갖고 있다. 아직 공식 제안을 하지 않았으나 협상이 순조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벨링엄에 빅네임 두 명을 더할 계획이다.
우선,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다. 레알은 지난해 여름 음바페를 품기 직전까지 갔으나 최종 협상이 불발됐다. PSG와 재계약을 체결한 뒤 남았다.
음바페는 지난해 여름 PSG와 2+1년 계약을 맺었다. 1년 연장 옵션 행사 여부는 선수 본인에게 달렸다. 따라서 2024년 1월 이후 다른 팀과 사전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PSG가 장기 프로젝트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어 매각에 응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레알은 그의 동향을 계속 주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 번째 선수는 캐나다 국가대표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다. 22세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운 왼쪽 풀백이다. 레알이 올여름 페를랑 멘디를 내보낼 가능성이 부상했다. 후임으로 데이비스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뮌헨과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됐다. 일각에서 선수가 뮌헨과 계약 연장을 원한다는 소리가 들린다.
이후 스페인 피챠헤스는 스카이스포츠를 인용해 “레알이 벨링엄, 음바페, 데이비스 세 명의 스타 영입을 위해 거액을 던질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지휘하는 레알은 큰 야심을 품고 있다”며 더욱 새롭고 강한 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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