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과기정통부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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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이례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에 선정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계명대 기계공학전공 김익현 교수와 인도 Sacred Heart 대학 물리학과 마틴 브리토 하스(Martin Britto Dhas) 교수는 '충격파 유동 제어를 통한 유연한 에너지-저장 재료 혁신제조 기술 개발(Innovation and development of flexible energy-storage materials under shock wave flow control)'이라는 주제로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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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는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이례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에 선정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산·학·연 연구현장에서 필요로하는 해외 우수 과학자를 국내 연구기관에 초빙해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연구환경 국제화, 신성장동력 확보, 신진 연구인력 양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계명대 기계공학전공 김익현 교수와 인도 Sacred Heart 대학 물리학과 마틴 브리토 하스(Martin Britto Dhas) 교수는 '충격파 유동 제어를 통한 유연한 에너지-저장 재료 혁신제조 기술 개발(Innovation and development of flexible energy-storage materials under shock wave flow control)'이라는 주제로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마틴 교수는 충격파 유동과 소재 간의 상호작용에 관해 연구를 수행하며 최근 5년간 100여편의 국제학술논문을 게재하며 김현 교수 연구실과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해 왔다.
마틴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월급여, 체재비, 항공료, 이주비용 그리고 학술활동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 교수는 "이번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파생되는 핵심기술은 미래 에너지-저장 소재 개발뿐만 아니라 초고속 비행체 열보호 소재, 반도체 제조 및 바이오센서 등과 같은 첨단공학 분야의 원천소재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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