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명 리베라 회장, 고향 창녕 찾아 최고액 500만원 전달

이현동 기자 2023. 5. 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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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이 지난 16일 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선 금액인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창녕이 고향인 김 회장은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군의 문화·예술 분야를 위한 기부 등 지난 20여 년간 다방면으로 후원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창녕군 고암면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고암면 활력키움센터에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도 매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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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과거 떠올라…기부는 '또 다른 나' 돕는 일"
리베라관광개발 김태명 회장(오른쪽)과 성낙인 창녕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창녕=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이 지난 16일 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선 금액인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창녕이 고향인 김 회장은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군의 문화·예술 분야를 위한 기부 등 지난 20여 년간 다방면으로 후원을 이어왔다. 누적 기부액은 55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창녕군 고암면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고암면 활력키움센터에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도 매년 실천 중이다.

김 회장은 “과거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기억을 떠올리며 지역 곳곳에 있을 ‘또 다른 나’를 돕는다는 생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내 고향 창녕의 발전과 군민들의 안정적인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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