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박명수가 나 무서워해…하지만 그 형은, 정말 좋은 사람"

김학진 기자 2023. 5. 17.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시경이 박명수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 형은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수 형이 나를 되게 무서워했다. 소맥 타서 한잔 먹었는데, 그걸 보고 형이 많이 취해서 나를 무섭다고 계속 얘기하고 다녔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계속해서 박명수와의 술자리를 떠올린 성시경은 "내가 소주잔 필요 없다고 하고 큰 컵에 소주를 부어서 먹었다. 그 모습이 충격이었던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 텐데'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성시경이 박명수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 형은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 텐데'를 통해 단골 식당을 소개했다.

이날 성시경이 안내한 곳은 여의도에 위치한 한 통닭집이었다. 성시경은 "MBC FM 라디오를 7년간 진행했을 당시 작가들과 자주 방문한 곳"이라며 먹방을 시작했다.

성시경은 이적 등 많은 연예인들을 언급하며 과거를 추억했다. 특히 그는 박명수를 거론하며 "형이랑 술 먹은 것도 여기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명수 형이 나를 되게 무서워했다. 소맥 타서 한잔 먹었는데, 그걸 보고 형이 많이 취해서 나를 무섭다고 계속 얘기하고 다녔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계속해서 박명수와의 술자리를 떠올린 성시경은 "내가 소주잔 필요 없다고 하고 큰 컵에 소주를 부어서 먹었다. 그 모습이 충격이었던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면서 "명수 형은 나이들수록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사람의 선함이 보인다. 나쁜 사람은 같이 일을 해보니까 결국에는 못된 심보가 들킨다. 하지만 선한 사람은 그것도 결국 티가 난다. 명수형이 딱 그런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