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실종설 5년만 칸 귀환…호랑이 드레스로 시선 압도

하지원 2023. 5. 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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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배우 판빙빙이 제76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판빙빙이 레드카펫에 오른 것은 2018년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이후 약 5년 만이다.

2023년 칸영화제 개막작은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의 3년 만의 복귀작 '잔 뒤 바리(Jeanne Du Barry)'로 프랑스 왕 루이 15세와 그의 마지막 정부이자 동반자 장 뒤 배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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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칸(프랑스) 정유진 기자]

중화권 톱배우 판빙빙이 제76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판빙빙은 5월 16일(현지시간) 저녁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개막작 '잔 뒤 바리'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판빙빙은 호랑이와 대나무가 그려진 화려한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존재감을 뽐냈다. 판빙빙은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우아하고 동양적인 매력으로 칸을 사로잡았다.

판빙빙이 레드카펫에 오른 것은 2018년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이후 약 5년 만이다.

판빙빙은 2018년 거액의 탈세 스캔들에 휘말린 후 종적을 감췄다. 판빙빙은 한동안 망명설, 사망설, 구금설, 정치인 스캔들 연루설 등 구설에 올랐다.

이후 판빙빙은 중국 세무국에 세금을 납부하고 자숙을 이어오다 지난해 할리우드 영화 '355'를 통해 관객과 만났다. 최근에는 한국 드라마 '인사이더'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제76회 칸 영화제는 27일까지 개최된다. 비경쟁부문, 비평가주간 등 여러 부문에서 한국 영화 총 7편의 작품이 칸의 초청을 받았다.

2023년 칸영화제 개막작은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의 3년 만의 복귀작 '잔 뒤 바리(Jeanne Du Barry)'로 프랑스 왕 루이 15세와 그의 마지막 정부이자 동반자 장 뒤 배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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