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열풍에 도서전 단독관까지…250만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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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를 강타한 '슬램덩크' 열풍이 서울국제도서전까지 이어진다.
17일 대원씨아이에 따르면 '슬램덩크' 관련 단행본 판매량이 최근 250만부를 기록한 가운데 '슬램덩크'를 중심으로 한 단독관이 국내 출간 후 처음으로 설치된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대원씨아이는 오는 6월 14~18일까지 열리는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단독관 형태의 부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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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서점가를 강타한 '슬램덩크' 열풍이 서울국제도서전까지 이어진다.
17일 대원씨아이에 따르면 '슬램덩크' 관련 단행본 판매량이 최근 250만부를 기록한 가운데 '슬램덩크'를 중심으로 한 단독관이 국내 출간 후 처음으로 설치된다.
만화 '슬램덩크' 시리즈는 올해 초 누적 관객수 460만명을 기록한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과 함께 큰 인기를 누렸다. 신장재편판은 140만부 이상이 팔렸고 '슬램덩크 리소스' 등 관련 단행본을 모두 합치면 총 250만부가 판매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대원씨아이는 오는 6월 14~18일까지 열리는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단독관 형태의 부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단독관에서는 '슬램덩크' 오리지널판, 신장재편판, 박스판 등 여러 관련 서적과 표지 이미지, 작가 이력 등이 마련된다. 주인공인 북산 농구부 강백호, 송태섭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명장면을 모은 컷도 전시될 예정이다.
'슬램덩크' 단독관 설치는 국내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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