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 문학 세미나&콘서트, 19·20일 하동 이병주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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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이병주문학관이 19, 20일 문학관에서 '이병주 문학 세미나'와 '이병주 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병주문학세미나는 '이병주문학관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마산무용단(단장 배성혜)의 축하공연에 이어 이병주문학관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최증수 초대 이병주문학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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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 이병주문학관이 19, 20일 문학관에서 '이병주 문학 세미나'와 '이병주 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병주문학세미나는 ‘이병주문학관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마산무용단(단장 배성혜)의 축하공연에 이어 이병주문학관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최증수 초대 이병주문학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어 김종회 이병주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최증수 초대 관장, 곽재용 진주교대 교수, 오순환 용인대 관광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20일 오후 2시 이병주문학콘서트에는 강대진 한국수필문학회 부회장의 ‘수필 문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 이어산 도서출판 실천 대표의 ‘디카시에 대한 이해와 창작법’ 특강이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 지난 3월3일부터 10일 간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 전시된 2023 한국디카시전 작품 30여점이 이달 말까지 문학관 강당에 전시된다.
이종수 관장은 “문학관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문학관의 역할과 기능을 진지하게 모색해야 할 시점이 됐다”며 “전문가들을 모시고 문학관의 활성화 방안을 같이 고민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병주문학관이 지역 주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하동 동부권의 문화거점센터로 나아가는 첫걸음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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