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오월정신 기리는 행사 마련해

김상진 2023. 5. 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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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기억‧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오는 20일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5‧18민주화운동 테마길 체험행사를 원당산 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또 오월 주먹밥 체험, 오월 꽃 접기, 5‧18 관련 서적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고, 오월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문화공연도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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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기억‧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오는 20일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5‧18민주화운동 테마길 체험행사를 원당산 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5.18민주화운동 기념 캠페인 관련 포스터 [사진=광주 광산구]

원당산 일대 산책길을 따라 80년 5월 당시 시대 상황을 표현한 ▲독재길 ▲항쟁길 등 테마길을 걸으며, 5‧18을 생생하게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오월 주먹밥 체험, 오월 꽃 접기, 5‧18 관련 서적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고, 오월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문화공연도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오는 1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함께 가자 희망찬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평화와 희망을 기원하는 오월국제교류음악회가 개최된다.

또 10대부터 30대까지 청춘들이 느끼는 민주‧자유‧평화‧인권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노래한 영상 ‘청춘(靑春)! 5·18 평화를 노래하다’가 이날부터 27일까지 유튜브 채널 문화광산ON에서 매일 오후 5시18분 송출된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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