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수협은행, 원산도해변 환경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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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충남 보령시 소재 원산도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수협은행과 함께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반려해변제도는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으로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예보는 향후 2년간 자발적·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실시,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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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충남 보령시 소재 원산도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수협은행과 함께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반려해변제도는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으로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예보는 향후 2년간 자발적·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실시,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지역 반려해변 코디네이터인 '휴먼인러브' 관계자, 보령시 관계자, 반려해변 인근 점치어촌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예보는 점치어촌계와 '어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결연마을의 주민 복리증진 등을 위한 마을 발전기금과 자매결연패 등을 증정했다.
예보는 향후 결연마을 특산품의 판로확대 지원, 교육지원 사업 , 체험활동 발굴 등을 통해 도시·어촌 간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예보가 국민의 소중한 예금을 보호하는 금융지킴이인 만큼 이러한 정신을 살려 국토의 중요한 자원인 해변을 평생 반려자로 삼아 환경보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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