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2023년도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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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2023년도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종완 검역본부 연구기획과장은 "구제역, AI 등 가축 질병대응과 동식물 검역·방역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검역본부의 우수 연구성과를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앞으로도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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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검역 및 방역 효율성 향상시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2023년도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검역본부를 비롯해 산업체, 생산자단체, 학계, 농촌진흥청, 시도 가축방역기관 등의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성과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동물질병 분야에서는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세계 최초 면역 증강용 구제역 백신 플랫폼 기술 개발과 양계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신규 백신 개발 등 국가재난형 질병 방제와 관련된 연구성과 3건이 발표됐다.
양계산업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질병인 닭마이코플라스마병의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위한 3종 백신주와 야외주 감별진단법 구축 기술 개발, 수입 광견병 미끼 백신을 대체해 국내 광견병 예방에 활용되고 있는 광견병 미끼 백신 개발 성과도 공유됐다.
식물검역 분야에서는 식물검역 훈증제 작용기작 확인을 통해 약해 저감 효과 및 기존 메틸브로마이드(MB)의 오존층 파괴 위해성을 경감할 수 있는 소독 기법 개발에 관한 연구성과가 소개됐다.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소 결핵병 피내접종 전용 주사기, 구제역 혈청형 3종 감별 현장 간이진단키트, 붉은불개미 예찰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무인트랩 등 3종의 제품도 전시됐다.
김종완 검역본부 연구기획과장은 “구제역, AI 등 가축 질병대응과 동식물 검역·방역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검역본부의 우수 연구성과를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앞으로도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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