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태마스터스 심판·운영요원 고군분투 '눈길'

최정규 기자 2023. 5. 17.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폐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그간 대회성공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한 경기심판과 운영요원들이 주목받고 있다.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만큼, 대회 개최 전부터 25개 종목의 경기심판과 운영요원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경기심판과 운영요원들은 대회 개최 직전, 미리 경기장소에 모여 종목별 강습회에 참석해 경기시설과 환경을 파악하고 머리를 맞대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경기 진행계획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한 심판진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폐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그간 대회성공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한 경기심판과 운영요원들이 주목받고 있다.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만큼, 대회 개최 전부터 25개 종목의 경기심판과 운영요원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실제 조직위는 이달 초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각 25개 종목단체의 도움을 받아 국내 숙련된 심판과 운영요원을 각각 1000여명씩 모집했다.

이들 대부분은 심판자격을 보유하고 해당 종목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졌지만, 각기 생업이 따로 있는 일반인이었다.

하지만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열망으로, 약 일주일간의 긴 시간을 할애하며 대회 심판과 운영요원으로 참여했다.

경기심판과 운영요원들은 대회 개최 직전, 미리 경기장소에 모여 종목별 강습회에 참석해 경기시설과 환경을 파악하고 머리를 맞대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경기 진행계획을 세웠다.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이강오 사무총장은 “마스터스대회는 승패 결과보다 참가선수 모두 스포츠 본연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서로 교류하는 것이 핵심가치고 대회성공의 기준”이라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대회성공의 주역이 된 우리 심판과 운영요원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라북도 14개 시군 일원에서 총 2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71개국 1만 4177명이 참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