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머니쇼 부스] 뱅크몰, 국내 핀테크 기업 중 가장 많은 주택담보대출 금융사와 제휴

도혜민 매경비즈 기자(doh.hyemin@mkinternet.com) 2023. 5.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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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담보대출 점유율 독보적, 정확성 겸비해 빠른 속도로 성장 중
▶ 아파트 이름, 소득 등 간단 정보만 입력해 59개의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1분 만에 확인
이미지 제공=뱅크몰
재테크의 시작은 지출 줄이기부터 시작한다. 더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금융사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대출비교 플랫폼의 핵심 기능이다. 대출 소비자 받는 대출 중 가장 큰 금액을 차지하는 것은 주택담보대출이다. 뱅크몰은 22년 1월 국내 최초 주택담보대출 전문 대출비교 플랫폼으로 출범해 작년 신용대출 비교 등 서비스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국내 핀테크 기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제휴 금융사를 늘렸으며 출범 1년 3개월 만인 현재 59개의 금융사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45개 금융사의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토스 11개, 핀다 8개 등과 비교해 4배 이상 많은 수량이다.

흔히 네·카·토·핀이라고 불리는 빅테크 기업들을 포함해 다양한 플랫폼과 제휴된 SC제일은행은 분기별로 대출 취급액을 공시한다. 해당 은행의 ‘22년 온라인 대출모집법인 취급액 공시’에서 주택담보대출 부문은 뱅크몰이 빅테크 기업을 제치고 가장 많은 63.4%의 금액을 취급하며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증명해 냈다.

뱅크몰 플랫폼의 강점은 정확도다. 법인 설립 이후 10년간 축적된 주택담보대출 노하우와 규제를 알고리즘에 녹여내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뱅크몰 대출비교 알고리즘은 특허 2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바탕으로 신청부터 실행까지 20%대에 육박하는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어 타사와 비교해 5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플랫폼 출범 1년이 지난 현재 방문자 수는 전년 1분기 대비 746%가 늘어났으며 작년 8월 신용대출 비교서비스 제공에 이어 최근 자동차대출 비교와 개인회생자들을 위한 금융권 대출 중개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뱅크몰 관계자는 “금리 인상 이후 가계대출은 상대적으로 이자가 높은 신용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로 이동하고 있다. 올해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 효과와 함께 LTV(주택담보대출 인정 비율)가 60~70% 선으로 상승했고 생활안정자금대출 등의 규제도 완화되어 전년 1분기 대비 대출 신청 건은 219%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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