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상북중학교, 'AI · 코딩' 구글과 미래교육 협업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5.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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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상북중학교가 지역 최초로 구글 레퍼런스 스쿨(Reference School)로 지정됐다.

상북중은 17일 레퍼런스 스쿨 지정을 기념한 행사를 열고, 구글과 함께하는 미래 교육 협업 시작을 알렸다.

레퍼런스 스쿨 지정에 따라 상북중 학생들은 구글 포 에듀케이션이 제공하는 AI(인공지능), 코딩 등 미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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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중, 울산 최초로 구글 레퍼런스 스쿨 지정
울산 울주군 상북중학교는 17일 구글 레퍼런스 스쿨 지정을 기념한 행사를 열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

울산 울주군 상북중학교가 지역 최초로 구글 레퍼런스 스쿨(Reference School)로 지정됐다.

상북중은 17일 레퍼런스 스쿨 지정을 기념한 행사를 열고, 구글과 함께하는 미래 교육 협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천창수 울산교육감을 비롯해 Sophy Bae(Google for Education Head), 윤명희(Google Certified Innovator) 등 구글 포 에듀케이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크롬북을 활용한 수업 공개, 간담회로 진행됐다.

레퍼런스 스쿨 지정에 따라 상북중 학생들은 구글 포 에듀케이션이 제공하는 AI(인공지능), 코딩 등 미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해외 레퍼런스 스쿨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레퍼런스 스쿨은 구글 도구를 활용해 수업 변화를 이끌고자 노력하는 학교를 인증해 주는 것으로, 현재 우리나라에는 상북중을 포함해 12개 학교가 인증 받았다.

앞서 상북중은 2020년부터 클라우드 기반 협업 서비스인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해 수업에 적용했다.

이어 학생 1인당 1대의 크롬북 보급과 활용 교육, 교사 1대1 맞춤지도를 진행했다.

신진환 상북중 교장은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협업해 더 많은 배움으로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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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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