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협력사 ESG 역량 강화…맞춤형 솔루션 제공

이인준 기자 2023. 5. 17.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실트론은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 구미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ESG 공급망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주요국들의 ESG 실천 요구 강화에 중소기업 협력사들이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중진공과 MOU 체결…국내 대기업 최초

[서울=뉴시스]SK실트론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7일 SK실트론 경북 구미 본사에서 중소 협력사의 ESG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K실트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SK실트론은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 구미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ESG 공급망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우영환 중진공 부이사장과 이영석 SK실트론 ESG추진담당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중진공이 국내 대기업과 최초로 체결한 ESG 협약이다.

양 기관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자가진단과 심층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맞춤형 ESG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주요국들의 ESG 실천 요구 강화에 중소기업 협력사들이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SK실트론은 연평균 거래 1억원 이상의 협력사 중 70%에 해당하는 19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4월부터 사전 교육 및 ESG 자가진단을 실시했다. 오는 6월부터는 2달간 현장 심층진단과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반성장펀드를 활용해 ESG 경쟁력 제고 목적의 설비구매 및 운영자금 대출을 위한 금리 감면도 지원하기로 했다.

SK실트론에서 도입하는 중진공의 ESG 자가∙심층진단은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사업분야별로 세분화된 지표를 갖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아동노동 금지∙강제노동 금지∙책임광물 관리 등 글로벌 수준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