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 예산 삭감 철회하고 공공돌봄 기능 정상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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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와 든든어린이집 학부모연대,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 등은 시 산하 사회서비스원(서사원)에 대한 예산 삭감을 규탄하며 공공돌봄 기능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7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사원 예산 삭감으로 공공돌봄 기능이 축소됐다며, 서울시민 2천여 명의 서명을 받은 서사원 살리기 청원서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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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와 든든어린이집 학부모연대,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 등은 시 산하 사회서비스원(서사원)에 대한 예산 삭감을 규탄하며 공공돌봄 기능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7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사원 예산 삭감으로 공공돌봄 기능이 축소됐다며, 서울시민 2천여 명의 서명을 받은 서사원 살리기 청원서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소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서사원에 지적하는 점을 들여다보면, 결국 돌봄을 하향 평준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에서 말하는 약자는 도대체 누구냐”고 비판했습니다.
서사원은 서울시가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설립한 공공기관입니다.
앞서 서사원은 올해 210억 원의 예산을 요청했지만 서울시가 42억 원을, 서울시의회가 100억 원을 삭감하면서 68억 원의 예산을 배정받았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서사원이 받는 예산에 비해 서비스 이용 실적이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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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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