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가족센터 설치… 다문화 복지 수요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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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진해권역 다문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시진해가족센터'를 설치했다.
진해구 용원동 등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밀집한 지역이다.
그러나 각종 가족 서비스를 전담하는 '창원시가족센터'가 성산구 가음동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졌다.
특히 다문화가족·중도입국자녀 기초학습 증진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학습교구 지원, 취학 준비 학습 지원, 가족생활을 위한 교육·상담, 문화 체험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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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 자녀 기초학습 등 지원
경남 창원시가 진해권역 다문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시진해가족센터’를 설치했다.
창원시는 17일 진해구 용원동 복합공영주차빌딩 1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진해구 용원동 등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밀집한 지역이다. 그러나 각종 가족 서비스를 전담하는 ‘창원시가족센터’가 성산구 가음동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에 시는 3억여 원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해당 건물에 사무실과 상담실, 강의실 등을 갖춘 356㎡ 규모의 시설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지원해 자립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다문화가족·중도입국자녀 기초학습 증진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학습교구 지원, 취학 준비 학습 지원, 가족생활을 위한 교육·상담, 문화 체험 등을 제공한다. 해당 센터 설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홍남표 시장은 “지역공동체가 화합하고 든든한 이웃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한 가족이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중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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