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초과학 경쟁력 높인다…기초과학연구원 본원2차 건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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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이 연구자들의 안정적 연구몰입 환경 조성을 통해 세계를 선도화는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을 선도할 '기초과학연구원 본원2차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기초과학연구원 본원2차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연구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연구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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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연구자들의 안정적 연구몰입 환경 조성을 통해 세계를 선도화는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을 선도할 ‘기초과학연구원 본원2차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 행사에는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 조승래 국회의원,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장성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장,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한 과학기술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IBS 본원 건립은 지난 2017년 본원 1차 사업이 완료됐고, 이번 2차 사업은 연면적 38,853㎡, 지하1층 지상5~8층, 2개동 규모로, 1232억원을 투입해 2025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본원 2차 건물은 향후, 연구단 선정에 따라 7개 연구단이 상주하여 연구활동을 수행할 예정으로, 대부분 연구단별 연구실로 이루어지며,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홀, 대회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됐다.
IBS는 2011년 설립 이후, 기초과학 전 분야에 31개 연구단, 2개 전략형 연구소를 구성하고 핵심 연구인력 유치·육성 등을 통해 집단·융합연구 활성화했다.
2022년 연구의 질적 우수성을 측정하는 네이처인덱스 순위도 설립 이후 크게 성장하여 정부 연구기관 중 세계 17위, 국내 연구기관 중에서는 1위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세계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기초과학연구원 본원2차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연구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연구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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