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주거복합단지 사업 탄력…국방부 소송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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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P1‧P2 블록)의 주거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오늘(17일) 파주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P1‧P2 부지 주거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제기했던 행정소송을 취하했습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국방부에서 소송 취하에 대한 동의를 요청해 동의했다"며 "군부대 문제가 해결되면 해당 구역 개발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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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P1‧P2 블록)의 주거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오늘(17일) 파주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P1‧P2 부지 주거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제기했던 행정소송을 취하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0월 해당 사업에 대해 관할부대와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국방부는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서면 인근 군부대의 방공 진지 임무 수행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신도시 개발에 관해 시행사가 관할 부대와 협의해 추진하도록 되어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지난 1994년과 2008년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운정신도시를 해제한 바 있습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국방부에서 소송 취하에 대한 동의를 요청해 동의했다"며 "군부대 문제가 해결되면 해당 구역 개발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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