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서 10석 목표…민주당 부산 김철훈 소장 "시민체감 정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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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정책연구소인 김철훈 오륙도연구소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총선 10석을 목표로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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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정책연구소인 김철훈 오륙도연구소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총선 10석을 목표로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소장은 "복지, 민생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공약을 마련하겠다. 중앙에서 정치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지방이 목소리를 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서은숙 시당위원장의 적극적인 행보로 부산시당은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중요 현안으로 가덕도신공항을 꼽았다. 그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2030세계박람회 들러리로 가덕도신공항을 바라보면 안된다. 혹시나 엑스포 유치에 실패하더라도 사업은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6월 중 박형준 2년(보궐 1년 포함) 시정을 평가 진단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원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등 부산의 현안에 대해 순차적으로 지적하고 대안을 마련한 뒤 9월쯤 총선 대표 공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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